SS400 에 대해 알아보자.


SS400은 일반 구조용강으로 철강의 가장 기본이 되는 강재이다. 숫자400은 최저 인장강도를 뜻하는 것이고, SS는 STEEL STRUCKTURAL(일반구조용)의 약자이다. 

철강



인장이란 어떤 힘이 물체의 중심축에 평행하게 바깥 방향으로 작용할 때 물체가 늘어나는 현상을 말한다. 이때 힘의 작용선이 중심축과 일치하면 단순 인장, 일치하지 않으면 편심 인장이라 한다. 한마디로 인장은 인장받고 있는 물체가 찢겨지지 않고 견딜 수 있는 최대 응력이라고 보면 된다.  



SS400 특징

SS400은 KS규격과 JIS규격으로 SS400으로 명칭하고 있다. 

SS400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가장 많이 쓰이는 소재이며 두께이며 용접성 염려가 없다는 점이다. 그리고 스테인리스와는 다르게 부식이 쉽게 일어나서 항상 후처리를 하는 소재이다. 분체도장이나 도금, 페인트 도장등을 한다. 스테인리스(서스)와는 다르게 자성을 띄고, 가격이 저렴해서 양산시 많이 쓰이는 소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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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의 강도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탄소함량인데, 탄소가 높을수록 강도도 높아진다. SS400의 경우 탄소함량이 0.2~0.3정도로 알려져있는데 꼭 몇프로라는 규정은 없다고 한다. 


SS400 용도

-주요 강도를 요하는 부품재를 제외하고 대부분 기계 및 구조물의 보조부재로 강판, 평강, 봉강, 형강등에 사용된다. 필자도 제조업에 종사하면서 이 소재와 45C를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것 같다. 



또 다른 이름 SS41

우리나라 제조업에서는 일본어는 잔재가 많이 남아있다. 현장에서 쓰는 용어들도 아직 일본어로 더욱 많이 쓰이고 있는것 같다. 철강의 기본이 되는 강재인 SS400도 일본공업규격인 JIS에서 쓰는 SS41로 썼다가 지금은 SS400으로 변경되었는데, 아직까지도 한국에서는 SS41로 표기하는곳이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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