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방학을 한지 벌써 한달이 다되어 간다. 3월이 되면 새학기가 


시작되는데, 낯가림이 심하거나 민감한 아이를 둔 부모님들은 아이의


학년이 바뀔 때 마다 아이가 바뀐 환경에 잘 적응을 할수 있을지,


새 친구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지 걱정을 하게 된다.


생각 보다 많은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 두려움을 느끼고 힘들어하며


'새학기증후군'에 시달린다고 한다. 오늘은 새학기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고 대처 극복법을 알아보자.

 

 

 




새 학기 증후군이란??


새로운 환경에 두려움을 느끼고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면서 생기는 일종


의 적응장애로 볼 수 있다. 단순히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서 생기는 일시


적인 모습이라고 생각 할수도 있지만, 아이의 경우 이시기에 적절하게 


정서적인 안정감을 경험하지 못하거나 스트레스 해소가 충분하지 못하


게 되면, 식욕부진이나 두통, 복통 ,수면장애 , ADHD , 틱장애등 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들은 집중력이 떨어


져 쉽게 산만하고 쉽게 예민해지거나 짜증을 내는 경우로 나타나기도 


한다.


 

 

 

 

 

 

 


새 학기 증후군의 원인


어른도 마찬가지지만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면, 그 


속에서 보이지 않는 경쟁과 갈등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전에 없던 스트레스도 받고 부담감도 느기게 되는게 사실이다. 


어른의 눈으로 볼 땐, 다 성장의 과정이고 자연스러운 학습의 단계일지


도 모르지만 아이들의 입장에선 새 학기는 부모의 품을 떠나 불안이


커지는 시기임에는 틀림없다. 아이가 학교를 안 가겠다고 떼를 쓰거나 


매사에 의욕 없고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다면, 새로운 환경에 대한 거부


감이 있는 것이니 부모님들이 아이들 심리상태를 잘 살펴보아야 한다.











새 학기 증후군 대처법!


1. 규칙적인 생활 리듬 유지


잘 놀고 잘 자는 아이들이 튼튼하고 건강하다. 학습량을 과도하게 늘리


지 말고, 충분히 뛰어놀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게 정해진 시간에


잠들게 해주어야 한다.



2. 식습관 바로 잡기



집에서 먹고 싶은 것만 골라서 편식했던 아이들은 학교급식 메뉴가 


정해져 배정되는 음식에 적응하기 힘들어 한다. 다양한 레시피로 골고루


식사할 수 있게 바른 식습관을 길러 주어야 한다.



3. 적극적인 정서 교감


집에서의 편안함보다 친구들과의 놀이와 대화가 더 재밌다는 걸


스스로 깨달을 수 있게 친구들과 재밌게 놀앗는지 무슨 문제는 없는지


부모들이 먼저 다가가 친밀하게 소통을 해주어야 한다.

 

 

 



4. 칭찬하기


아이들이 짜증 낼때 부모님들이 더 큰 목소리로 제압하면, 당장은 몰라


도 장기적으로는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함께 즐거운 활동을 많이


하되, 실수하더라도 칭찬으로 아이들을 격려해 주어야 한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