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새해가 밝은지도 벌써 두달이 다되어 갑니다. 새해가 되면 흡연자분들은 항상 금연을 결심하게 되는데요. 작심삼일에 그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제 주위에도 그렇구요. 그정도로 금연은 정말 하기 힘든데요 오늘은 금연 후 신체변화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려고 합니다.

금연하는게 어려운 만큼 금연을 하고 나면 신체에 여러가지 좋은 변화가 많이 이루어 지는데요. 

담배연기는 피는사람 뿐 아니라 간접 흡연자에게도 상당히 건강에 해로운 만큼 사랑하는 가족들을 생각해서라도 끊어야겠죠?






담배는 중독성이 강한 물질로 상당히 끊기가 힘들기 때문에 금연을 위해 많은 분들이 약물의 도움이나 금연기관의 도움을 받고는 합니다. 그만큼 금연이 어렵고 엄청나게 강한 의지가 필요한거죠. 금연에 실패하는 이유 중 하나는 금연 후 신체변화에 대해 흡연자분들이 감지를 못하는 이유도 조금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금연을 하면 우리의 신체가 얼마나 건강해지는지 그 변화에 대해서 알고 나면 조금더 흡연자분들이 금연하시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이렇게 금연 후 신체변화에 대해서 포스팅하려 합니다.



금연 후 신체변화


금연 후 신체변화를 시간(기간)별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금연후)20분 : 혈압, 맥박이 정상으로 돌아오며 혈액 속의 니코틴이 완전히 없어집니다.


-12시간 : 혈액 속의 산소량이 정상으로 올라가며 일산화탄소 양도 정상수치로 감소합니다.


-1주 : 폐의 섬모가 점점 정상화 되면서 가래제거가 원활해집니다.


-1~9개월 : 기침이 줄고 숨쉬는게 편해지며 폐의 섬모가 정상기능을 회복하여 여러 감염의 위험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1년 : 심장마비에 걸릴 확률이 흡연자의 절반으로 감소합니다.


-5년 : 중풍에 걸릴 위험이 비흡연자와 같아집니다.


-10년 : 폐암 사망률이 흡연자의 절반 수준이 되며 구강암, 후두암, 식도암, 방광암, 신장암, 췌장암 등의 발생위험이 감소합니다.


-15년: 심장마비에 걸릴 확률이 비흡연자와 같아집니다.



금연 후에는 이렇게 몸의 기능이 회복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큼, 금연을 빨리 하시는게 좋습니다. 저도 금연을 한지 7년이 되어 갑니다만, 아직도 담배가 피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담배는 끊는게 아니라 영원히 참는다는 말이 맞는것같네요. 하지만 흡연이 얼마나 몸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지는 이렇게 알고나면 더욱 신체 변화를 느끼며 실감할 수 있는데요. 금연을 하면 4주 안에 멜라닌 지수와 홍반지수가 줄어들어 광대뼈 쪽이 환해지며 피부가 좋아진다고 합니다. 담배를 끊으시는분들을 보면 확연히 피부에서도 차이가 나는걸 볼수 있었습니다. 



금연은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담배 때문에 나는 냄새를 없앨 수 있습니다. 물론 흡연을 해야 스트레스를 감소되시는 분들도 있겠죠. 담배를 피고 나면 몸에도 나고 입에서도 나고 손에서도 나고 냄새가 안나는곳이 없습니다. 그만큼 담배냄새가 독한거죠. 담배는 백해무익이라는 말이 있듯이 하나도 이로울것이 없고 해롭기만 합니다. 금연을 하시는분들 중에 담배를 줄이면서 끊어갈 것이다 라는 분이 많으신데 담배는 한번에 끊는게 좋습니다. 중독성이 강한 만큼 쉽게 끊기가 어렵습니다만, 금연보조제나 보건소 금연 클리닉, 금연 상담전화등 혼자 할려고 하지 마시고 주변 도움을 받아 보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체계적인 금연을 위해서 보건소나 금연 클리닉이 많이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잘 이용하면 꼭 금연에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금연은 나의 몸과 더불어 가족의 건강까지 지켜주기 때문에 흡연자분들은 꼭! 금연에 성공하시어 건강한 몸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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