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대표팀 제외, 손흥민 기성용 없는 평가전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7일(한국시각) 호주 브리즈번의 선코프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평가전을 갖습니다. 그런데 한국축구대표팀의 없어서는 안될 존재 기성용, 손흥민 선수가 대표팀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아시안게임 차출 당시 대한축구협회와 토트넘이 맺은 합의에 따라 호주 원정에 빠진것이고, 기성용 선수도 벤투 감독의 배려 차원에서 빠졌습니다. 두 선수는 대표팀의 중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이렇게 두 중심이 빠진 상황에서 정우영, 김문환, 황희찬 등이 부상으로 빠졌다고 합니다. 

기성용 손흥민



기성용 없는 중원

벤투호의 허리를 책임지던 기성용 정우영 선수가 둘다 빠지면서 황인범 선수와 구자철 선수의 출전이 유력하다고 보여지는데요. 황인범 선수는 창의적인 기술과 볼 키핑능력으로 파나마전에서 선발 출전하며 벤투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자철 선수는 예전 런던올림픽 때의 폼이 아직 살아나지 않은 듯 소속팀에서도 큰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죠. 물론 과거 구자철 선수의 스피드와 득점력을 찾는다면 다시 폼을 올라올수 있다고 봅니다. 경험이 풍부한 선수이기 때문이죠.




출처-일간스포츠


빌드업 축구 강조한 벤투호

벤투호의 핵심 선수들이 빠졌기는 하나 벤투 감독은 스타일은 그대로 갈것이라 보여집니다. 기회를 많이 부여받지 못한 선수들에게도 기회를 주되, 해오던 스타일데로 경기를 풀어나가겠다는 뜻을 전한바 있기 때문입니다. 홈에서 화끈한 경기력으로 축구대표팀 A매치 매진 붐을 일으켰던 벤투호의  빌드업 축구를 이번 호주와의 평가전에서도 볼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골키퍼부터 시작해 후방 빌드업을 통해 상대의 압박을 벗겨내며, 세밀한 패스플레이로 빠르게 전진하는 것이 벤투감독이 강조한 빌드업 축구입니다. 또 공격수들은 좌우 측면을 빠르게 뒷 공간을 파고들고, 스위치 플레이를 통해서 찬스를 만들어 내는 스타일이죠.


 



장현수의 대체자는 누가 될것인가

대표팀 센터백 자리는 김영권 장현수 선수가 두자리를 확실히 지키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병역 특례 봉사활동 서류조작으로 대표팀 영구제명됨에 따라 센터백에 공석이 생겼습니다. 장현수 선수의 공백을 메울 사람으로 유력한 선수는 전북의 김민재 선수가 유력합니다. 김민재 선수는 한국 축구 수비의 미래라고 할수 있을 정도로 많은 기대와 사랑을 받고 있는 선수죠. 실력으로도 항상 증명을 해왔구요. 벤투 감독 체제하의 총3경기 중에서도 준수한 경기력을 펼치며 점점 벤투 감독의 신임을 얻고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건 전북에서의 활약만큼은 재현하지 못했다는 점이죠.

벤투 감독




하나뿐인 GK자리, 붙박이 주전은 없다

벤투 감독처럼 빌드업을 강조하는 축구는 골키퍼에서 부터 패싱력을 갖춘 선수를 선호하기 때문에 김승규 선수가 주전을 꿰찰것이라는 예상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같은 선수만 쓰지 않고 골고루 시험해보는 단계이기 때문에 누가 주전이라고 확신을 가지지는 못하는 상황입니다. 11월 A매치 기간이 끝나고 내년 아시안컵 전에는 주전선수가 정해질것이라 생각되네요. 2018러시아 월드컵에서 맹활약했던 조현우 선수는 자신의 단점인 빌드업을 보완하고 있습니다. 워낙 선방능력이 뛰어난 것은 다 아는 사실일테지만, 패싱력과 발기술의 약점을 보인바 있기 때문이죠. 

  



대한민국 vs 호주 예상 라인업

김승규-홍철,김영권,김민재,이용-구자철,황인범-이청용,남태희,문선민-황의조,석혁준


이정도로 선발라인업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도 대한민국이 좋은 경기력으로 국민들을 즐겁게 해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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